지분 53.06% 전량 매각 가능
현대힘스의 주가가 장 초반 상승 중이다.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PE)가 경영권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더.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분 기준 현대힘스의 주가는 2650원(18.25%) 오른 1만7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현대힘스의 최대주주 사모펀드(PEF) 운용사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PE) 가 내달 경영권 매각 절차에 착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매각 대상은 제이앤PE가 특수목적회사(SPC) 허큘리스홀딩스를 통해 보유 중인 현대힘스 지분 53.06%다.
현대힘스는 지난해 1월 26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최대주주는 1년 간 보호예수가 적용되면서 오는 26일 보호예수 기간이 종료된다. 제이앤PE의 보호예수 기간도 이달 말 종료되면서 보유 지분 전량을 매도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현대힘스는 기관실 블록, 중앙부 블록, LPG 탱크 등 선박 기자재를 납품하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