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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체육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인천 소속 국가대표 격려


입력 2025.01.13 16:22 수정 2025.01.13 16:22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 인천광역시체육회

인천광역시체육회가 2025년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인천광역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시체육회는 11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빙상장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인천대표 선수들을 현지 경기장에서 격려하고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박장혁 선수 등 3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 인천소속으로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로는 빙상 쇼트트랙 종목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활약했던 스포츠토토의 박장혁 선수와 1500m가 주종목인 김건우 선수, 여자부에서는 1000m가 주종목인 스포츠토토의 이소연 선수가 출전하며 특히, 남‧여 계주 종목에서 메달획득이 예상된다. 또한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의 스포츠토토 소속 오현민 선수는 1000m 1500m 종목에 출전한다.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이후 8년만에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는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인천광역시선수단은 총 4명으로 선수 전원이 인천연고로 활약 중인 스포츠토토빙상단 소속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다.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은 “열악한 훈련 여건에서도 인천광역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것에 자랑스럽다”며,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인천시민들에게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번대회는 중국 하얼빈에서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11개 종목에 34개국 1,500여명 참가하여 개최되고, 대한민국은 6개 종목 226명이 참가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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