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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in] 양궁협회장 6기 스타트 정의선, '아시아나항공 회장' 공식화 조원태


입력 2025.01.18 06:00 수정 2025.01.18 06:00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왼쪽부터).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정의선 양궁협회장 6연임 임기 시작 "더 높은 목표 향해 도약"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왼쪽)이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5년도 양궁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김우진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양궁협회

15일 대한양궁협회 2025년도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와 함께 6연임 임기 시작. 이 자리에서 “2024년 파리 올림픽을 통해 한국 양궁의 위상을 세계에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약하는 한국 양궁이 될 것”이라고 독려. 정 회장은 지난달 20일 체육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거운영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만장일치로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으로 추대됨에 따라 2005년 첫 취임 이후 6연속 회장 역임하게 됨.


#양궁 전 종목을 석권했는데 더 높은 목표라니, 대체 뭘 더 어떻게...


◆조원태 "아시아나항공 회장입니다" 임직원에 메시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진그룹

16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아시아나항공 회장 조원태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아시아나항공 회장이란 수식어 하나일 뿐이지만 여기 담긴 책임감의 무게는 그 어느 것보다 무겁게 느껴진다”고 언급. “통합 이후에도 아시아나항공만의 고유한 문화와 자산이 사라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2년 후에 통합 항공사로 거듭날 때 어우러져 활짝 피어날 결실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은 단순한 물리적 통합이 아니라, 상호 존중과 이해를 기반으로 한 화합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 이날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로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출신 송보영 부사장이 선임되는 등 대한항공 출신 인사들이 아시아나 계열사 경영진으로 배치.


#M&A 이후에도 '선수'는 남지만 '스탭'은 물러나는 게 이 바닥의 법칙.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정부‧업계 협력해 통상환경 변화 대응"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철강협회 회장)이 1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25년 철강 업계 신년 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14일 ‘2025년 철강 업계 신년 인사회’에서 “글로벌 철강 시장에서는 수입 규제가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의 트럼프 2.0 세대를 맞이해 무역장벽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2018년 정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미 양국 합의로 대미(對美) 쿼터제를 도입한 경험이 있다.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맞서 정부와 업계가 협력해 적극 대응해 나간다면 위기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탄소중립 추진의 잉환으로 친환경 그린철강 생산 계획의 차질 없는 준비와 R&D 역량 집중을 통한 수소환원제철 등 기술 경쟁력을 확보 필요성도 언급.


#업계와 협력해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할 정부는 탄핵 정국으로 난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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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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