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도서관, ‘동네서점 바로대출’ 시행
시흥시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의료기관과 약국의 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설 명절 연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3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임산부를 위해 예진산부인과의원은 연휴 기간 응급분만실을 운영한다.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에 관한 내용과 인근 지역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의 연락처 등 자세한 사항은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과 시흥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도서관, ‘동네서점 바로대출’ 시행
시흥시도서관은 지역 서점과의 협약을 통해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새 책으로 빌려 읽고 반납할 수 있게 해 독서 편의를 높이고 있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은 도서관에 갖춰지지 않은 희망 도서를 신속하게 대출할 수 있어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월 1인 1권, 연 12권 이내로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1회 7일 연장할 수 있다. 시흥시도서관 대출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에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장곡동에 있는 ‘섬마을책방’이 새로운 협약 서점으로 추가돼 모두 12개의 협약 서점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