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원진아, 불법 입양 카르텔 다룬 드라마 ‘아이쇼핑’ 출연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새 드라마 ‘아이쇼핑’을 선보인다.

23일 새 드라마 ‘아이쇼핑’ 측은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밝히며 염정아, 원진아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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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의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아이쇼핑’ 측에 따르면 염정아는 대형병원 이사장이자 자선재단을 운영하는 박세희를 연기한다. 세희는 겉과 속이 다른 인물로 불법 입양 카르텔의 우두머리다. 원진아는 어린 나이에 환불 돼 숨어 사는 김아현 역을 맡았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모범택시’ 시리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 원작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선보였던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아이쇼핑’으로 출격 준비를 마쳤다. 드라마 ‘유어 아너’, ‘루카: 더 비기닝’ 등을 제작한 테이크원스튜디오 역시 공동 제작으로 힘을 보탠다.

‘아이쇼핑’은 최근 촬영을 마쳤으며 곧 시청자들을 찾아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