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브랜즈는 미국 컴포트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 ‘프룻 오브 더 룸®’을 국내에 공식 런칭한다고 24일 밝혔다.
1851년 미국에서 탄생한 프룻 오브 더 룸®은 174년 헤리티지와 클래식한 아메리칸 감성의 브랜드 DNA를 기반으로 한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브랜드 상징인 과일 로고로 유명하며, ‘모두를 위한 편안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미국 코튼 소재를 사용해 우수한 품질과 친환경 요소가 깃든 어페럴과 언더웨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전개 중이다.
프룻 오브 더 룸®은 약 20개국에 2만여명의 직원을 둔 세계에서 가장 큰 기본 의류 회사 중 하나로,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리서치 데이터 및 분석 기업 유고브가 시행한 ‘2024년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패션 브랜드’ 조사결과에서 8위를 차지했다.
이번 한국 진출은 하이라이트브랜즈와 프룻 오브 더 룸 브랜드의 아시아 지역 마스터 라이선스 권리를 취득한 이토추상사와의 국내 라이선스 및 유통 계약을 통해 성사됐다.
이번 계약으로 하이라이트브랜즈는 골프, 스포츠, 아웃도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보다 폭 넓은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패션 콘텐츠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2025년 봄여름(SS) 시즌 프룻 오브 더 룸®의 본격 런칭을 목표로 마케팅, 유통, 상품기획 등을 준비 중이다.
우선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개성 있는 그래픽으로 프룻 오브 더 룸®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구축, 한국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며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면화에 기반한 아시아 체형 맞춤 유니섹스 컴포트 라이프스타일웨어를 시작으로 아메리칸 빈티지 스타일의 에슬레틱웨어와 코튼 기반 홈웨어, 컬러 데님 아이템 등 단계별 카테고리 확장과 차별화된 유통망 확보로 토탈 라이프웨어 시장에서 프룻 오브 더 룸의 리더십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권 하이라이트브랜즈 대표는 "프룻 오브 더 룸®의 가장 큰 강점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 헤리티지와 제품력에 있다”며 “긴 역사를 가진 브랜드인만큼 프룻 오브 더 룸만의 독창적인 컨텐츠에 트렌드를 접목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