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한 JK김동욱, 검찰 조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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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정치적 발언을 해온 한국계 캐나다 국적 가수 JK 김동욱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가운데 검찰 조사를 받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JK 김동욱을 고발한 A씨는 담당 검사가 배정됐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상에 공유했다.

A씨에 따르면 이번 고발은 서울중앙지검 검사실에 배당됐다.

앞서 JK 김동욱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에 참석하며 공개적으로 윤 대통령 지지 의사를 표명해 왔다.

그는 지난 15일 윤 대통령이 체포되자 "종북 세력들 정신 승리하고 있는 모습 상상하니 조금 웃기다"라며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을 어기고 침입한 자들에게 어떤 무력 사태도 없이 순순히 공수처로 향하는 모습에 정신 승리하는 거 보면서 국민들은 누가 진정한 내란 세력인지 알게 될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윤 대통령이 구속되자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무너져 내리다. rage now cry later(지금 분노하고 나중에 울자)"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1975년생인 JK 김동욱은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다. 1992년 고등학생 시절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떠나 현지 시민권을 취득했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그는 병역을 면제받았으며 국내 투표권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