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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가득하다"…'커플 팰리스2'가 그릴 결혼 서바이벌 [D:현장]


입력 2025.02.04 12:07 수정 2025.02.04 12:12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5일 첫 방송

결혼 서바이벌 '커플 팰리스'가 시즌2로 돌아온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엘리아나호텔에서는 김종국, 유세윤, 무지, 이선영 CP, 정민석 PD가 참석한 가운데 엠넷 예능프로그램 '커플 팰리스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커플 팰리스2'는 완벽한 결혼 상대를 찾는 싱글남녀들을 위한 대규모 커플 매칭 서바이벌로 결혼정보회사 못지않은 극사실적 매칭 시스템을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를 찾는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선영 CP는 "음악전문채널 엠넷은 케이팝 음악에 주력해왔지만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로서 포맷을 다양화하고 외연을 녋히기 위해 '커플 팰리스'를 만들었다"라고 결혼 예능 제작 이유를 밝혔다.


이 CP는 "결혼이 시대적 화두다. 결혼하고 싶은 싱글남녀들은 어떤 고민을 하는지 풀어내기 위해 많은 출연자를 모아 극사실주의 매칭을 하는 신선한 포맷의 연애 프로그램을 기획해 봤다"라며 "엠넷이 서바이벌 명가니 서바이벌 요소를 가미한 커플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출연자 선정 기준에 대해서는 "결혼에 절실하고 진정성 있는 분들을 모셨다. 일본에서 비행기 타고 오신 분도 있었다. 다른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삼각관계 등이 있는데 우리는 결혼에 절실하신 분들이 16각 관계를 펼친다. 다양한 가치관, 개성을 가진 분들을 중심으로 출연자를 모았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에 이어 김종국, 유세윤, 미주가 MC를 맡았다. 김종국은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했다. 그런 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참여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다음 시즌 전에는 장가를 가야 할 것 같았다. 노력해 보겠다"라고 전했다.


유세윤은 "이 프로그램처럼 결혼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주위에 관심이 많더라"라며 "이번 시즌2도 행복한 촬영이었다. MC들도 도파민이 넘치는 순간이 많았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 CP는 "요즘 시대 사람들이 효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초반부에는 스펙이 부각되기도 하지만 합숙을 시작하면 더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라면서 "'커플 팰리스'만의 현실적인 시선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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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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