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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행, 여수 어선 전복 사고에 “인력·장비 총동원”


입력 2025.02.09 09:28 수정 2025.02.09 09:28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전남 여수 해상서 139t급 어선 전복

실종사 수색 등 관련 긴급지시 내려

“구조대원 안전에도 최선” 당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전남 여수시 거문도 동방 36㎞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에 대한 긴급지시를 내렸다.


최 권한대행은 “행정안전부 장관, 해양경찰청장은 경비함정 및 수중수색 구조대원 등 가용 장비, 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해양수산부·국방부 장관, 전남도지사는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라며 “현지 해상기상을 고려,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1분쯤 전남 여수 거문도 동방 36㎞ 해상에서 발생한 139t급 트롤어선 제22 서경호(승선원 14명)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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