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고객 매일 1000만원 이벤트
신한은행은 '잘 모이기 위해 생긴 모임통장'을 콘셉트로 모임관리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인 'SOL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SOL모임통장 서비스는 신한은행의 계좌 개설 및 앱 설치 없이도 모임을 구성하고 모임원 초대가 가능하다. SOL모임통장은 모임장이 회비관리를 위해 계좌신규 또는 기존계좌 전환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모임전용 계좌다. 모임장은 ▲연락처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모임원을 간편하게 초대할 수 있다.
기존 모임원들이 모임 계좌번호를 복사해 직접 (자동)이체하는 방식 대신, 모임장이 이체 정보를 세팅해 모임원에게 알림톡을 보내면 모임원들은 'SOL뱅크'나 '카카오페이'에서 이체 버튼 클릭 한번으로 (자동)이체를 할 수 있다.
기존 모임통장 해지 없이 모임장을 쉽게 바꿀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SOL모임통장을 만들면 모임전용 계좌번호(가상계좌)가 별도로 생성되며, 모임장을 변경할 경우 모임전용 계좌번호를 새로운 모임장의 계좌에 연결해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모임장 교체 시 계좌번호 변경에 따라 모임원들이 자동이체를 바꿔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모임장이 아니어도 간편 앱출금을 통해 최대 30만원까지 출금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SOL모임통장 서비스 출시에 맞춰 다양한 모임관리 상품을 선보였다. ▲함께 모으고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모임 적금' ▲잠깐 모으고 연 2% 이자를 받는 '모임 저금통' ▲모임에 딱 맞는 혜택으로 가득한 '모임 체크카드' 등이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모임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SOL모임통장 서비스에 가입하고 SOL모임통장을 연결 완료한 모임장 총 200명을 대상(선착순 100명, 추첨 100명)으로 5만원 모임 지원금을 지급, 매일 총 1천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로 신한만의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