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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조효문화제,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


입력 2025.02.12 16:33 수정 2025.02.12 16:33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정조효문화제'가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조효문화제'는 정조대왕의 즉위부터 천원(遷園)과 원행(園幸)의 과정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재현하는 축제로, 융건릉 등 유서 깊은 장소에서 화성특례시만의 독창적인 역사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올해 '정조효문화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정조효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프로그램에 관광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야간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9월 28일 개최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연'에선,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 융릉까지 정조대왕의 효심을 따라가는 여정을 시민들과 함께 재연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정조효문화제의 역사적 가치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강조하는 데 주력해왔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화성특례시를 넘어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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