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지난해 건설 현장 사망 사고가 0건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현장 안전문화를 정착시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호반건설은 현재 ‘KOSHA-MS’와 ‘ISO 45001’ 두 가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하며, 각 현장에 정기 및 수시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관리감독자 정기 교육 ▲‘통로 내 야적, 잔재물 방치, 작업장 분진’을 없애고, ‘통로 확보, 분리수거, 청소 및 살수’를 실천하는 ‘3無3行’ 청결문화 운동 ▲고위험 현장 집중관리 시스템 ▲상생협력사 자율안전경영체계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특히 안전 위험도(RISK) 관리 기준을 수립해 매월 고위험 현장을 선정하고, 안전보건 지원 및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AI 동시번역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안전보건팀 관계자는 “호반건설은 철저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운영과 현장 중심의 안전 강화 대책 마련에 집중한 결과, 중대재해 없이 안전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실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현장 사망사고가 없었던 건설사는 호반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DL건설, 중흥토건 총 4곳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