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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기다렸던 시즌 첫 골…스토크 시티도 잔류 가능성↑


입력 2025.02.16 16:52 수정 2025.02.16 16:52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배준호. ⓒ 스토크 시티 SNS

스토크 시티 배준호(22)가 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다.


스토크 시티는 16일(한국시간)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33라운드 스완지시티와 홈경기서 3-1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을 더한 스토크 시티는 시즌 전적 8승 11무 13패(승점 35)로 19위에 위치하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총 24개팀이 참가하는 챔피언십은 22위부터 24위까지 강등된다. 현재 강등권인 22위 더비 카운티(승점 29)와의 격차는 승점 6 차이로 벌어졌다.


결승골은 배준호의 몫이었다. 배준호는 1-1 상황이던 후반 28분 프리킥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그대로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31경기(선발 23경기)에 출전해 도움만 5개를 기록 중이던 배준호는 시즌 첫 골맛을 보며 남은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K리그 대전에서 뛰었던 배준호는 지난 시즌 스토크 시티로 이적했고 데뷔 첫 해 40경기 2골을 기록한 바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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