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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설 학교 개교상황 현장 점검


입력 2025.02.21 14:43 수정 2025.02.21 14:43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3월 개교 도현초·중, 처인초·중 통합학교 방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월 개교하는 처인초·중 통합학교를 방문해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0일 오는 3월 개교하는 도현초·중 통합학교와 처인초·중 통합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과 통학 환경을 점검하고, 학교장·학부모·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2월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신설학교 개교 준비 상황을 보고받은 뒤 학교시설과 통학로 안전 등을 면밀히 살핀 바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새로 개교하는 학교의 시설 관리와 안전지킴이 채용을 위한 노인일자리 신청이 이미 마감돼 신청 자체를 할 수 없는 상황을 개선해달라는 학교 측의 요청에 즉석에서 담당 공무원과 통화 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추가 신청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먼저 모현읍 도현초·중 통합학교를 찾아 연승희 학교장과 함께 교실 강당 도서관 식당 등 시설을 둘러보며,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좋은 학교에 입학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개교 후 불편함과 외부 위험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도현초·중통합학교는 용인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증가하는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부지면적 1만6352㎡, 지상 5층, 47학급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인 3731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아파트 학생들이 주로 다니게 된다.


이 시장은 이어 처인구 한숲시티 내 처인초·중통합학교를 방문해 이정희 신임학교장 및 지역 학부모들과 만나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처인초·중통합학교는 2018년 개교한 남곡초등학교의 과밀 문제 해소를 위해 설립되는 학교로, 부지면적 1만2691㎡, 지하 1층~지상 5층, 35학급 규모로 조성된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신설학교 개교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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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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