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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찾지 못한 제주항공 참사 유류품, 추모관 안치


입력 2025.02.22 14:05 수정 2025.02.22 14:05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2024년 12월 31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경찰 등이 사고 조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주인을 찾지 못한 유류품 일부가 추모관에 안치됐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가족협의회'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수습 당국이 보관하던 유류품 228점을 인계받아 전남 담양군 한 추모관에 안치했다고 밝혔다.


가족협의회는 경찰청 유실물 등록 시스템인 '로스트112'를 통해 유류품을 유가족에게 인도하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서는 총 1100여개의 유류품이 수거됐다. 이 가운데 500여개는 유가족에게 전달됐고, 훼손 상태가 심한 372개는 소각됐다.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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