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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G타워 전망대 3월부터 임시 휴관…내부 시설공사 예정


입력 2025.02.23 09:50 수정 2025.02.23 09:50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7월 재개관 목표…27억 투입, IFEZ 홍보관 리뉴얼 사업 추진 계획

G타워 전경ⓒ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 송도국제도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G타워 전망대가 내부 시설 공사에 따라 당분간 문을 닫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송도 G타워 33층에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을 임시 휴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7월 재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27억900만원을 들여 IFEZ 홍보관 리뉴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홍보관 내 전망대를 비롯해 디지털 영상관, 전시관, 체험시설 등을 약 4개월간 이용할 수 없다.


G타워 전망대의 경우 157.9m 높이에서 전면 유리창을 통해 송도 전경을 둘러볼 수 있어 주요 관광 코스로 분류된다.


인천경제청은 2015년 IFEZ 홍보관 개관 후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고 전시 콘텐츠를 최신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새 단장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를 도입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이고 전시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주야간 전망대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해 고층 전망대 기능을 강화하고 IFEZ 발전상에 대한 전략적 홍보를 확대한다.


인천경제청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7월부터 홍보관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IFEZ 발전상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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