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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나라’ 박영규·신신애, 10년 만에 재회한 X-부부 …“‘웃픈’ 사연 가득”


입력 2025.02.24 09:12 수정 2025.02.24 09:13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3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빌런의 나라’에서 배우 박영규, 신신애가 X-부부의 케미를 선보인다.


24일 KBS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측은 박영규, 신신애의 활약을 예고했다.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코미디 드라마다.


‘빌런의 나라’ 측에 따르면 극 중 박영규는 오나라와 오유진 자매의 아빠 오영규 역을 맡았다. 첫 작품 이후 하향길만 걷고 있는 그는 두 딸의 엄마인 최광자와 성격 차이로 이혼한 뒤 제2의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다.


오영규의 X-와이프이자 나라, 유진 자매의 엄마 최광자 역은 신신애가 맡았다. 광자는 10년 전 영규와 헤어졌지만, 그와 다시 꽃길을 걸을 날을 기다린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죽기 살기로 줄행랑치는 영규와 그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광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신발도 신지 않은 채 달아나는 영규의 다급한 표정이 폭소를 유발한다. 10년 전 이혼한 영규와 광자가 다시 만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곱게 차려입은 영규와 광자의 모습에도 시선이 쏠린다.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는 두 사람에게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빌런의 나라’ 측에 따르면 전남편 영규의 폭탄 발언으로 인해 광자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빌런의 나라’ 제작진은 “영규와 광자의 스토리는 기가 막히게 ‘웃픈’ 사연들로 가득하다. 영규와 광자 역을 맡은 배우 박영규, 신신애의 코믹 연기는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하다”며 “두 사람의 사연이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두 사람의 자녀로 출연하는 오나라, 소유진까지 그들의 가족 케미는 웃음 바이러스 그 자체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빌런의 나라’는 오는 3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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