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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구소멸위험지역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추진


입력 2025.03.07 09:43 수정 2025.03.07 09:43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인구소멸위험지역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수행 보조사업자 모집

경기도는 인구소멸위험지역 6개 시군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경기도 청년 문화예술가 지원사업’을 시행 하기로 하고 보조사업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도내 인구소멸위험지역은 65세 이상 인구가 20~39세 여성의 수보다 2배 이상 많은 곳으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6곳이다.


도는 지역문화자원 및 기존 문화사업과 연계해 청년 예술가(20여개팀)를 선발한다. 선발 사업자는 전문가 코칭·멘토링, 연습실 임차비, 제작비, 홍보비 등 창작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또 참여자 간 네트워킹과 협업 기회를 제공하며, 사업 종료 후에는 종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내에서 최근 3년 이내 문화예술사업 수행 실적이 있는 법인·단체·사회적기업이다.


오광석 경기도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와 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계획”이라며 “청년 예술가와 관련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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