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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째 입원 중’ 프란치스코 교황, 폐렴 증상 호전


입력 2025.03.09 15:00 수정 2025.03.09 15:00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프란치스코 교황. ⓒ AP=뉴시스

폐렴으로 23일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점진적으로 호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각) AFP통신과 바티칸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며칠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임상 조건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왔으며 이는 치료에 대한 반응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판단했다고 전했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열없이 지내고 혈액 검사 결과도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날 오전 병원에 있는 특별 예배당에서 기도했으며 오후에는 업무와 휴식을 번갈아 했다고 덧붙였다.


교황청은 이날 아침 언론 공지에서는 “밤은 평안했고 교황은 휴식을 취하고 있다”면서 “오전 운동 물리치료를 포함한 처방받은 치료를 재개했다”고 알렸다.


한편, 88세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14일부터 폐렴으로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 중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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