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스타 게임 콘텐츠를 육성하는 올해 ‘경기게임오디션(제20회)’을 시행 하기로 참가 팀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의 게임 기획 및 개발이 가능한 기업·팀·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행 파일(테스트 빌드) 제출이 가능한 단계 이상의 미출시 게임이어야 한다.
1차 오디션을 통과한 10개팀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수도권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최종오디션(최종 순위 결정전)에 진출해 1등(1팀), 2등(2팀), 3등(2팀), 입상(5팀)을 선정한다.
최종오디션에 진출한 10개 팀에는 총 상금 2억원(최대 5000만원), 품질보증(QA), 사운드, 영상, 번역, 마케팅 등 개발 및 출시에 필요한 후속지원 프로그램, 플레이엑스포 내 경기게임오디션 전시관(진출·수상작 홍보 및 시연) 부스 운영 지원, 경기글로벌게임센터(판교 소재) 입주 가점 부여, 오디션 협력사 연계 서비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게임오디션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 스타트업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며 “게임 스타트업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기회를 받을 수 있기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능력있는 게임 개발 팀들이 많이 참가 신청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