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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영화 본 허은아…텅텅 빈 상영관서 "돈 쓴거 후회된다"


입력 2025.03.20 16:43 수정 2025.03.20 16:43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SNS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갈등 관계인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이 의원의 자전적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고 난 뒤 "후회된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허 전 대표는 19일 인스타그램에 "늦었지만, 내돈내산 후기를 올린다"며 영화 '준스톤 이어원'를 평가했다.


'준스톤 이어원'은 현역 정치인을 소재로 다룬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대한민국의 정치으로서 이 의원이 걸어온 길을 담았다. 이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에서 물러나고 개혁신당을 창당하기까지의 과정 등을 보여준다.


허 전 대표는 "크레딧에 4번째로 이름이 올라갔는데 초청장 한 장도 안 주길래 토요일에 직접 다녀왔다"면서 "워낙에 도덕이 없다는 걸 아니까"라고 비꼬았다.


이어 "사람이 너무 없어서 영화 시작 전 여유롭게 인증샷을 남기긴 했는데, 영화 마치고는 돈 주고 시내까지 나온 것이 후회된다"고 말했다.


'준스톤 이어원'은 지난 6일 개봉한 뒤 지난 19일까지 누적관객수 3579명을 기록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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