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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우원식 테마주’ 코오롱모빌리티, 이재명 2심 선고 앞두고 23% 강세


입력 2025.03.26 09:54 수정 2025.03.26 17:07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장 초반 7440원까지 치솟아

차기 대선 주자 기대감에 투심 집중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우원식 테마주’로 꼽히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20%가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우선주는 전 거래일 대비 22.63%(1310원) 오른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744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 결과가 이날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당내 차기 대선 주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이예슬·정재오)는 이날 오후 2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2심 판결을 선고한다.


이 대표는 대선 후보였던 지난 2021년 12월 대장동 사업 실무를 맡은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에 대해 몰랐다고 말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해 10월 국정감사에서는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협박이 있었다는 허위발언을 한 혐의도 있다. 이에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이 대표에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한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안병덕 대표이사가 우 의장과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점에서 우원식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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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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