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남편 유인석과 관련된 일에 대해 6년 만에 사과했다.
25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박한별은 “6년 만에 방송한다”고 입을 열었다.
특히 박한별은 “죄송한 일이다. 너무 죄송하다. 남편의 일로 나도 아내로서 책임감을 가졌기 때문에 공백기가 생겼다”면서 “하루하루가 막 지옥 같으니까 세상과 차단(하고), 아무와도 연락 안 했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박한별 부친도 “말이 6년이지, 긴 터널을 빠져나온 것 같았다. (딸에게) 상처 줄까 봐 더 못 물어봤다”며 마음 아파했다.
지난 2017년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 은 빅뱅 출신 승리와 함께 ‘버닝썬’ 관련 인물로 꼽혀 논란이 됐었다.
유 전 대표는 회삿돈 횡령,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남편 논란에 도마 위에 올랐던 박한별은 활동을 중단하고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