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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파트너스, '립스 2' 민간 운영사 선정…신생 브랜드 투자 확대


입력 2025.03.27 15:03 수정 2025.03.27 15:04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와디즈파트너스 투자받은 20여개 브랜드 지난해 합산 매출 410억원 규모

와디즈의 투자전문 자회사 와디즈파트너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사업(립스 2)' 민간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와디즈

와디즈의 투자전문 자회사 와디즈파트너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사업(립스 2)' 민간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립스 2는 민간투자사가 선투자한 유망 소상공인을 추천하면 정부가 사업화 자금을 최대 3배(최대 2억원)까지 매칭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최대 300개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와디즈파트너스는 2023년부터 기존 립스 1 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왔으며 이번 립스 2 운영사 선정으로 두 사업 모두 운영하게 됐다. 립스 1은 민간 투자금의 최대 5배(최대 5억원)를 정책자금으로 매칭하는 사업이다.


와디즈파트너스가 투자한 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와디즈파트너스가 운영하는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넥스트브랜드’에 선정된 20개 신생 브랜드의 2024년 매출은 전년대비 45% 성장한 410억 원 규모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소강섭 와디즈파트너스 대표는 "립스2 민간 운영사 선정으로, 와디즈파트너스의 투자를 받은 유망 기업들이 혁신 제품 개발과 콘텐츠 연구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사업 운영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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