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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식목일 기념 '산림 및 식물보호' 분야 국가기술자격 동향 분석·발표


입력 2025.04.03 12:00 수정 2025.04.03 12:00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은퇴 후 자연친화적 경제활동 원하는 50대 이상 재직자 높은 관심

50대 이상 자격취득자 취업률 높아…시니어 블루오션 분야 급부상

한국산업인력공단 본사 전경.ⓒ데일리안 DB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일 식목일을 맞아 '산림 및 식물보호 분야 6개 종목'에 대한 응시와 취득 현황을 발표했다.


통계는 '친환경,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산림 분야 4개 자격과 식물보호 분야 2개 국가기술자격을 분석했다.


산림 및 식물보호 분야 자격의 응시인원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산림보호 관련 법령의 개정,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한 산림사업 증가, 도시조경 및 반려 식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2018년 산림보호법 개정으로 나무병원과 나무의사 제도가 도입돼 나무의사가 아니면 수목 진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함에 따라 응시자격을 갖추고자 하는 종사자와 예비종사자들의 관심이 증가한 것이라는 평가다.


2023년 자격취득자 설문조사 통계 결과에 따르면, 산림과 식물보호 분야 취득자의 55.9%가 5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식물보호기사를 제외한 모든 등급에서 50대 이상이 가장 많이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 당시 경제활동 상태 또한 재직자(임금근로자)가 많았다.


응시목적은 취업 43% 및 자기개발이 25.8%로 높게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면 산림과 식물보호 분야 자격은 50대 이상의 재직 중인 근로자가 퇴직 후 재취업을 목적으로 많이 취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50대 이상 취득자의 취업률 또한 높게 나타났다. 2023년 취득자의 2024년 기준(7월, 고용보험 기준) 취업률을 살펴보면, 50대 취득자의 취업률은 48%, 60대 이상은 69.6%로 40대 이하보다 취업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산림산업기사와 식물보호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도 운영되고 있다. 관련 교육과정은 시큐넷(CQ-net), 직업훈련포털(HRD-net)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식목일을 맞아 친환경,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산림 및 식물보호 분야 국가기술자격 동향을 발표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도움이 되는 국가기술자격제도를 운영해 자격증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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