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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징크스 언제 깨나’ 서울, 득점 없이 무승부…23경기 연속 무승


입력 2025.04.05 19:40 수정 2025.04.05 19:40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울산 원정서 0-0으로 비겨, 2017년 10월 승리 이후 8무 15패

울산 원정서 무승부를 기록한 FC서울. ⓒ 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하 서울)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울산 원정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울산과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최근 2연승으로 상위권 도약에 성공한 서울은 리그 2연패이자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으로 부진에 빠진 울산 상대로 악연을 끊어낼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서울은 지난 2017년 10월 28일 3-0 승리 이후 울산 상대로 이겨보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은 울산전 23경기 연속 무승(8무 15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 양 팀은 헛심공방 끝에 상대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전반 유효슈팅은 서울이 2개, 울산이 1개였다.


경기 초반 울산의 공세에 밀린 서울은 전반 중반 이후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전반 45분에는 주장 제시 린가드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서울은 후반 들어 둑스, 윌리안, 이승모를 빼고 루카스, 문선민, 기성용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오히려 울산의 공세에 여라차례 위기를 맞이했다. 강현무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오히려 먼저 실점을 내줄 뻔했다.


서울은 후반 26분 린가드를 빼고 조영욱을 투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곧바로 루카스가 골 지역 왼쪽까지 파고들어 왼발슛을 시도했으나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이어진 조영욱의 슈팅도 수비 맞고 흐르며 골문을 외면했다.


경기 막판 홈 팀 울산의 공세에 다소 주춤한 서울은 에릭과 라카바를 공격을 잘 막아냈지만 끝내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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