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트론: 아레스'가 오는 10월 개봉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1일 '트론: 아레스'의 국내 개봉 일정과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
'트론: 아레스'는 초고도화 프로그램 아레스(자레드 레토 분)가 디지털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파견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회색빛 빌딩과 강렬한 레드의 네온빛이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압도한다. 여기에 "두 개의 세상이 충돌한다"라는 카피는 회색톤의 현실 세계와 레드톤의 디지털 세계가 만나면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트론: 아레스'는 '말레피센트 2'의 요아킴 뢰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자레드 레토가 주인공 아레스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 에반 피터스가 캐스팅 됐다. 또한 '트론' 시리즈의 상징적인 인물, 케빈 플린 역의 제프 브리지스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