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선언 시기 및 출정식 장소 등 조율 중"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한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6·3 조기대선 출마를 결심한 윤상현 의원은 출마 선언 시기, 출정식 장소 등을 현재 조율 중으로, 오는 15일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현 의원은 인천 지역 5선으로 친윤(윤석열)계로 분류된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종종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접견을 이어가며 윤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데 목소리를 냈다.
윤 전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에서 서울 서초동 사저로 이사한 지난 11일에도 윤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을 접견해 대화를 나눴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까지 국민의힘 후보들로 출마를 공식화한 인물로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양향자 개혁신당 전 의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