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신수지 "손연재 활약 대견, 대리만족 느낀다"


입력 2013.05.25 11:40 수정 2013.06.07 12:20        이선영 넷포터
신수지가 손연재를 극찬했다. (MBC 방송화면 캡처)

신수지가 손연재에 대해 “대리만족을 느낀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수지는 25일 방송된 MBC ‘휴면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손연재가 대견하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톱10 꿈을 이루지 못하고 은퇴했는데 메달권까지 진입하는 거 보며 연재가 대신 이뤄준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수지는 “나의 뒤를 이어 연재에 이르기까지 리듬체조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 연재가 없어서 다시 내려가면 허무할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수지는 선수 시절 체중관리를 위해 먹을 것을 포기해야 했던 시간들을 떠올렸다.

신수지는 “매일 숨어서 먹었다. 몰래 먹기 위해 청테이프로 건물 밖 벽에 붙여 놓은 식량을 먹으려다가 떨어져 죽을 뻔한 적도 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가방에 먹을 것이 없으면 배고플 것 같아서 불안하다”며 식단관리로 인한 스트레스도 고백했다.

이선영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선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