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시구, 13일 잠실 두산-SK전 ‘섹시한 등판’
11일 3박 4일 일정으로 귀국..방송 등 다양한 활동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30·호주)가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7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미란다 커가 오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시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지만, 미란다 커의 시구 소식만으로도 야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팬들은 미란다 커의 시구가 “역대 가장 섹시한 시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11일 3박 4일 일정으로 귀국하는 미란다 커는 시구 외에도 방송 출연 외에도 다양한 일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12일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 ‘정여사’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며 15일에는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도 출연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란다 커는 지난 2011년과 지난해에도 잇따라 한국을 방문하는 등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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