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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이정재 등 박태환 후원 위해 5천만원 쾌척


입력 2013.06.15 09:47 수정 2013.06.15 09:51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박태환 ⓒ 데일리안 스포츠

‘마린보이’ 박태환(27·인천시청)을 위해 연예인들이 발벗고 나섰다.

기부 프로젝트 플랫폼 ‘유캔펀딩’ 측은 14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인 이정재, JYJ, 송지효, 박성웅, 박유환 등이 국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박태환의 스폰서가 된다는 유캔펀딩 ‘박태환 국민스폰서’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해 참여한다”고 밝혔다.

JYJ를 비롯해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이 후원한 금액은 5000만 원으로 평소 직원들이 기부에 관심이 있고, 특히 JYJ 멤버들이 박태환과 친분이 있어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박태환은 지난해 런던 올림픽 이후 스폰서십이 종료돼 전지 훈련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박태환은 지난 3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 한가’에 출연해 올해 열릴 예정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불참 이유로 “연습할 수영장이 없다”라고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있다.

한편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의 국민스폰서가 되어주세요' 프로젝트는 16일까지 크라우드펀딩회사 유캔펀딩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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