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여름캠핑 “아빠! 어디가?” “한강가자!”
서울시, 다음달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강 여름 캠핑장 운영
다음달 20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한달 간 한강에서 여름 캠핑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달 20일부터 오는 8월20일까지 여의도와 뚝섬한강공원에서 한강 여름 캠핑장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캠핑장 규모는 총 400면으로 여의도 300면, 뚝섬 100면이다.
캠핑장 예약신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한강 여름캠핑 홈페이지(hangangcamping.co.kr)를 통해 가능하다.
캠핑장 1개 면 요금은 2만원으로, 텐트는 시에서 미리 설치하므로 개별적으로 가져올 필요가 없다.
또 홈페이지에 테마 사연을 제출하면, 날짜별로 우수 사연 10건씩을 선정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유료로 캠핑장을 확보한 시민도 우수 사연으로 선정되면 이용료 2만원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여름 캠핑 한달 간 ‘캠핑 체험교실’, ‘참여와 나눔행사(재능 기부행사)’, ‘사진 콘테스트’, ‘헌책 기부행사’ 및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고 한다.
한편 한강여름캠핑 예약신청은 당초 17일로 예정되었으나, 많은 사람이 일시에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제한되자 이틀 뒤인 19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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