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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두남 고충에 컬투 "별 거지같은 사연이"


입력 2013.06.18 12:11 수정 2013.06.18 12:14        김명신 기자
안녕하세요 소두남 사연_방송캡처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소두남 정준회 씨 사연이 이목을 끌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머리 크키가 너무 작아 고민인 '소두남' 정준회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CD 한 장으로 가려질 정도로 머리가 작은 소두남은 "망언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컬투가 부럽다"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날 보고 수근거리고 원숭이 보는 듯한 시선이 스트레스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친구들이 나와 사진도 안찍으려고 하고 맞는 모자도 없다"면서 "머리가 작다는 이유로 여자한테 차이기도 했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MC 컬투의 정찬우는 "별 거지같은 사연이 다 있다"라고 볼멘 목소리를 내 폭소를 자아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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