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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연인' 김민지 아나운서 집안이...


입력 2013.06.19 10:00 수정 2013.06.19 15:12        김명신 기자

이화여대 출신 SBS 아나운서와 열애 중

상견례는 아직 결혼설 부인

박지성 김민지 열애 ⓒ 김민지 미투데이_연합뉴스

축구 선수 박지성(32. QPR)가 SBS 김민지 아나운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19일 스포츠서울닷컴은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 단독 보도했다. 더욱이 이들은 결혼 적령기인 만큼 사실상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해 이목을 끌고 있다. SBS 아나운서실 측은 "본인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박지성은 김사랑, 배두나 등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으며 그때 마다 부인했다.

열애설에 이어 다른 매체는 결혼설을 단독 보도, 오는 20일 열리는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에서 박지성 측은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라는 것. 이 자리에서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더불어 이 매체는 차범근 해설위원이 배성재 아나운서와 친분을 유지, 자연스럽게 김민지 아나운서와 박지성의 자리를 마련해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어머니인 오명희 수원대학교 교수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딸과 박지성이 교제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 "7월 결혼은 사실이 아니며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아직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다만 "박지성을 최근에 본 적이 있으며 진중하고 믿음 가는 성격으로 딸과 신중하게 만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전했다.

김민지는 SBS 17기 아나운서로 선화예고,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SBS 러브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SBS '생방송 투데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의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고 있는 오명희 교수의 1남 2녀 가운데 둘째 딸로 이른바 '엄친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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