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민지 열애…스포츠 스타+아나 커플 누구?
‘캡틴박’ 박지성(32·QPR)과 김민지(28) SBS 아나운서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스포츠스타와 아나운서 커플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모 매체는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열애 현장사진을 단독 보도했으며, 또 다른 매체는 이들이 결혼에 골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박지성은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거취와 향후 계획 등을 밝힌다.
스포츠스타와 아나운서 커플의 원조는 역시나 허정무 전 국가대표 감독과 MC 최미나 커플이다. 지난 1980년 결혼에 골인한 이들은 허 감독이 한 가요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나가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일(인천)과 김보민 KBS 아나운서 역시 대표적이다. 잉꼬부부로 소문난 이들은 2004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고, 3년 열애 끝에 화촉을 밝혔다.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과 김석류 전 KBSN 스포츠 아나운서도 빼놓을 수 없다. 2010년 12월 결혼한 이들은 김석류 아나운서가 책을 출간했을 당시 김태균이 추천사를 써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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