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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지스타서 차세대 IDC 'U+평촌메가센터' 선봬


입력 2014.11.21 14:27 수정 2014.11.21 14:33        장봄이 기자

아시아 최고 수준 고밀도·고집적 서버 랙 구성

입주기업 비용 절감 효과 기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2014에 마련된 LG유플러스 전시부스 전경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4’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IDC 'U+평촌메가센터'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구축 중인 평촌 메가센터는 대지 면적 1만7281m2, 연면적 8만5548m2의 아시아 최대 규모 인터넷데이터센터(IDC)다. 전력용량도 165MW(메가와트)로 세계 최대 수준이다.

이 센터는 고밀도·고집적 서버 랙 구성으로, 랙당 평균 전력이 10kW에 달해 기존 IDC들의 평균 2.2kW~3.3kW 수준보다 월등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랙당 평균 전력이 높아 클라우드 컴퓨팅 등 고전력을 요구하는 블레이드 서버 장비를 충분히 수용하고, 랙 공간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입주기업의 정보기술(IT) 비용 효율을 제고할 수 있다.

외기 냉방에 최적화 된 건물 설계와 LG유플러스가 특허를 획득한 공기조화시스템 등을 통해 국내 상업용 IDC 중 최장기간인 1년 중 7개월 이상을 외기 냉방으로 운영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외기 냉방 에너지 절감이 입주기업의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평촌 메가센터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쉽고 강남권, 가산디지털단지, 판교 디지털 밸리 등 주요지역에서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어 입주 기업의 원활한 왕래와 장비 반입, 차량진입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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