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린, 뮤지컬 좌절 딛고 '태양의 후예' 콘서트
최근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하차한 가수 이수가 아내 린과 함께 '태양의 후예' OST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27일 콘서트 주관사인 칸타라글로벌과 제이엘미디어그룹 측은 "다음달 14일 열리는 '태양의 후예' OST 콘서트에 거미, SG워너비, 이수, 린, 엠씨더맥스, 김나영, 매드클라운 등이 출연한다"고 전했다.
과거 성매매 전력에 따른 뮤지컬 팬들의 반발로 '모차르트!' 출연이 불발된 이수가 아픔을 딛고 아내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콘서트에는 가수들뿐만 아니라 '태양의 후예' 주연배우인 진구, 김지원, 이승준, 서정연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에서 가수들은 드라마의 감동을 이끌었던 OST를 라이브로 선사할 예정이다. 가수들의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배우들과 함께 하는 토크 시간 등도 마련된다.
'태양의 후예' OST 콘서트는 다음달 1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되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주관사 측은 추후 깜짝 게스트가 포함된 최종 라인업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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