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개봉 첫날 30만…극장가 강타
나홍진 감독의 신작 '곡성'이 침체된 극장가를 강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곡성'은 정식 개봉한 전날 30만988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8만6045명.
앞서 지난 11일 오후 5시 전야 개봉한 '곡성'은 단 7시간 만에 17만43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곡성'의 개봉 첫날 관객수인 30만9883명은 종전 최고 기록인 봉준호 감독의 '마더'의 첫날 기록인 22만2638명을 넘어선, 5월 개봉 한국영화 중 역대 1위 오프닝 스코어다.
실시간 예매율에서 '곡성'은 55.1%(오전 8시50분 기준)를 기록, '캡틴 아메리카:시빌워'(22.5%)를 두 배 가까이 따돌렸다.
'곡성'은 '추격자', '황해'를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은 작품이다. 영화는 전라남도 곡성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이를 수사하는 경찰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3일 공개된 언론시사회에서 호평을 얻었다.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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