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첫방…'시청자 반응보니'
고현정을 비롯해 고두심 김혜자 나문희 박원숙 신구 조인성 신성우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주목을 받은 tvN '디어 마이 프렌즈'가 드디어 공개됐다.
스타 작가 노희경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 '디어 마이 프렌즈'는 출연진의 라인업이 무색할 정도로 필력을 과시하며 첫방송에서 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1회에서는 첫회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딸과 엄마, 그리고 엄마의 주변 인물들, 사랑하는 연인까지 한 캐릭터 캐릭터가 아까울 정도로 살아 있는 인물을 그려냈다.
특히 '꼰대'들의 이야기 속에도 불구하고 지루하기 보다는 빵빵 터지는 캐릭터와 대사 처리로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의 등장이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물론 각기 개성 넘치는 캐릭터간의 케미다 보니 다소 산만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그 점 역시 사랑스러운 어머니, 아버지로 그려내는 국민 배우들의 열연을 더 높이 평가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게시판 등을 통해 "디마프 정말 재미있게 봤다", "엄마랑 같이 봤는데 2회도 같이 보자고 했다", "산만하고 대사도 안들렸는데 배우들의 연기가 다 흡수하더라", "고현정 정말 예뻐서 반했다", "국민배우들 총출동이네", "사이다 같은 드라마" 등 의견을 전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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