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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새벽 1시26분쯤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의 한 낚시터에서 이모(54)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화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 동창생 일행 2명과 함께 온 이씨는 낚시터에서 낚시를 하던 중 익사했다.동창생은 경찰 진술에서 “이씨가 방에서 잠깐 나간 뒤 들어오지 않아 나가보니 물에 빠져 있었다”고 말했다.동창생들이 이씨를 건져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경찰은 사고현장에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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