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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데드' 조권 "좀비물-관객 소통 궁금했다"


입력 2017.06.28 18:11 수정 2017.06.28 19:52        이한철 기자

9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이블데드' 프레스콜

조권이 뮤지컬 '이블데드'에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 데일리안

조권(28)이 뮤지컬 '이블데드'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음악을 꼽았다.

조권은 28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열린 '이블데드' 프레스콜에서 "작품을 하게 된 계기는 너무 재밌고 음악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권은 "좀비물과 관객의 소통이 어떻게 될까 너무나 궁금했다. 2달간 굉장히 많은 시간을 들여서 정말 열심히 연습했는데 그 연습 기간도 너무 재밌었다"며 "연습 때의 재밌는 모습이 무대 위로 올라와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이블데드'는 2008년 초연 이후 9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 2003년 토론토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B급 저예산 공포영화 시리즈로 유명한 샘 레이미 감독의 동명 영화 '이블데드' 시리즈 중 1,2편을 뮤지컬 무대로 옮긴 것이다.

김대현, 강동호, 박강현, 조권, 우찬, 신의정, 김려원, 정가희, 서예림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1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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