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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충북 관내 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


입력 2017.09.21 11:03 수정 2017.09.21 11:13        이홍석 기자

마이스터 및 특성화고 3개교와 함께 태양광 전문인력 양성 목표

한화큐셀코리아(대표 조현수)는 최근 충북 청주 소재 충북에너지고등학교와 청주공업고등학교, 음성 소재 충북 반도체고등학교 등 3개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등학교와 태양광 에너지분야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태양광 에너지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화큐셀코리아 맞춤형반’ 개설을 지원하고 한화큐셀코리아 한국공장에 재학생의 채용을 약정했다.

또 회사와 MOU체결 학교 간의 인력 및 기술 교류를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도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화큐셀 한국공장은 올 3분기 기준 2.2GW의 생산능력을 보유 하고 있으며 고효율 PERC셀을 생산하는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PERC(Passivated Emitter and Rear Cell·셀 후면에 반사막을 삽입해 태양광의 전환효율을 높이는 기술) 규모로 인천광역시(약 300만명)이 연간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류성주 한화큐셀코리아 공장장은 "한국공장이 훌륭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수한 인재가 필요한데 충북의 고등학교가 지속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화수분 역할을 해 줄 것"이라며 "협약 학교와 더욱 견고한 인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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