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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결승’ 1차전 부산-2차전 울산 개최 확정


입력 2017.11.01 14:53 수정 2017.11.01 14:5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1차전은 11월 29일, 2차전은 12월 3일

‘2017 KEB하나은행 FA컵’ 결승전 일정이 확정됐다. ⓒ 대한축구협회

‘2017 KEB하나은행 FA컵’ 결승전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오전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FA컵 대진 추첨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진 추첨식은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결승 진출팀인 부산아이파크, 울산 현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첨 결과 1차전(11월 29일)은 부산, 2차전(12월 3일)은 울산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시간은 미정이다.

이승엽 수석코치가 이끄는 부산아이파크는 지난 10월 25일 홈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수원 삼성과의 FA컵 4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특히 고 조진호 감독 영전에 13년 만에 FA컵 우승컵을 안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는 10월 2일 홈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목포시청과의 FA컵 4강전에서 후반 33분에 터진 김인성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울산은 1998년 이후 무려 19년 만에 FA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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