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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벤처투자, 전용배 신임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7.11.02 15:49 수정 2017.11.02 16:08        이홍석 기자
전용배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삼성벤처투자
삼성벤처투자는 2일 전용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을 승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선종 현 대표이사 사장의 사의 표명에 따른 후임 인사다.

전용배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생명 재무기획실 및 채권팀, 미래전략실 경영지원팀장 등을 거쳐 지난 2011년말부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을 맡아 왔다.

전 사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투자로 삼성벤처투자를 글로벌 초우량 벤처투자사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벤처투자는 조만간 부사장 이하 2018년 정기 임원인사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전용배 신임 대표이사 약력

-61년 11월 6일생(음력)
-한광고(80년)
-서울대 경영학 학사(86년)
-서울대 경영학 석사(88년)

주요경력

2011년 12월 ~ 현재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
2010년 12월 ~ 2011년 12월 삼성미래전략실 경영지원팀장
2008년 7월 ~ 2010년 12월 삼성전자 경영전략팀 2담당
2004년 1월 ~2008년 6월 삼성전자 회장실 2팀
2000년 7월 ~ 2004년 1월 삼성 구조조정본부 재무팀
1988년 9월 ~ 2000년 6월 삼성생명 채권팀, 재무기획팀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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