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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래코드, 소외계층 위한 '송년 리테이블' 진행


입력 2018.12.07 10:00 수정 2018.12.07 10:01        손현진 기자
코오롱FnC 래코드, 소외계층 위한 '송년 리테이블' 진행.ⓒ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code)’는 소외계층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업사이클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송년 리테이블’을 진행한다.

송년 리테이블은 오는 9일 명동성당 복합문화공간에 위치한 래코드 나눔의 공간 앞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연말 100인의 화이트파티에 이어 두번째 진행하는 것으로,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나눔마켓’과 업사이클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리테이블(Re;table)’로 기획됐다.

나눔마켓에서는 도서를 비롯해 래코드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래코드 나눔의 공간 ‘에코라이브러리’를 리뉴얼하면서 중복도서 중 래코드가 직접 구입한 도서를 판매한다. 환경, 디자인, 휴머니즘에 대한 도서 80권을 약 1000원에서 1만원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주말에 진행한 업사이클링 소품 공방에서 샘플로 제작한 상품을 균일가로 판매하며 래코드의 액세서리 일부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소외계층과 함께 협업해 제작한 팔찌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인 리테이블도 운영한다.

리테이블은 래코드가 운영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모두가 둘러앉아 함께 무언가를 같이 만들며 더 큰 즐거움과 가치를 얻자’는 발상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올 해는 재고 니트를 풀어서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세 번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5000원.

래코드를 총괄하는 코오롱FnC의 한경애 본부장은 “송년 리테이블은 래코드만의 감각을 담은 연말 행사로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하게 됐다"며 "업사이클링 아이템을 직접 만들어보며 래코드가 가진 정신을 이어가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연말을 맞아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하고자 기획한 자리이다. 모쪼록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훈훈한 연말을 이어 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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