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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음주운전' 이상호 임의탈퇴 요청


입력 2018.12.09 16:46 수정 2018.12.09 16:47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이상호 임의탈퇴. ⓒ FC 서울

FC 서울이 음주운전 은폐로 물의를 일으킨 이상호의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

FC 서울은 9일 음주운전 및 이를 알리지 않은 이상호의 행위가 구단의 심각한 명예실추는 물론 규정 및 계약사항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구단 징계 절차에 따라 이상호의 임의탈퇴를 결정했고 프로축구연맹에 공시 요청했다.

한편, FC 서울은 일벌백계의 엄중한 조치를 통해 선수단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선수단 교육으로 재발방지에 최선을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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