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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쌍둥이 출산' 제일병원 인수 참여 계획


입력 2019.01.01 16:34 수정 2019.01.01 18:18        이한철 기자
배우 이영애가 여성 전문병원 제일병원의 인수에 참여한다. ⓒ 엘르

배우 이영애가 폐원 위기에 몰린 '여성 전문병원' 제일병원의 인수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애 측은 1일 "제일병원이 법정관리를 통해 회생절차에 돌입하면 이영애 등 몇몇이 병원을 인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애가 제일병원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는 건 각별한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슬하의 두 아이(1남 1녀)를 바로 제일병원에서 출산했기 때문이다.

제일병원은 저출산과 노사 갈등이 겹치면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장은 공석이며 의료진도 대거 병원을 떠났다. 게다가 이사장은 배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처지가 됐다.

최근까지도 이 병원을 종종 이용해온 이영애는 이 같은 사실을 접한 뒤 도울 방안을 모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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