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양자암호통신 국제 표준화 참여
네트워크에 필요한 핵심 요구사항 반영
이통33사 및 TTA, 일본 NICT, 스위스 IDQ등 전문가 20여명 참석
네트워크에 필요한 핵심 요구사항 반영
이통33사 및 TTA, 일본 NICT, 스위스 IDQ등 전문가 20여명 참석
KT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KT 융합기술원에서 개최된 양자암호통신 국제표준화 실무회의(ITU-T SG13 Q16)에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에 필요한 요구사항들을 반영시켰다고 15일 밝혔다.
KT는 이번 국제표준화 실무회의에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에 필요한 주요 요구 사항들을 양자암호통신 ITU 표준문서(Y.QKDN_FR)에 반영했다. 이번 주요 요구사항은 특히 양자암호통신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네트워크의 신뢰성, 유연성, 보안성을 향상 시키기 위한 주요 요구사항들을 기고하였으며 이를 이번 회의에서 채택하는 성과를 얻었다.
동시에 KT는 기존 통신사업자 네트워크와 통합된 운영/관리도 표준문서에 채택시켰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장 부사장은 “KT는 양자암호통신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하며 5G를 비롯한 모든 네트워크의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KT의 우수한 양자암호통신 기술력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주요 기술 중 하나로 논의되는 양자암호통신의 네트워크 적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ITU-T SG13 Q16 회의에는 국내통신 3사를 비롯해 TTA, KAIST, 일본 NICT, 도시바, 후지쯔, 스위스 IDQ 등 전 세계의 양자암호통신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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