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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정치성향' 진보 18.0%, 보수 15.3%


입력 2019.02.20 11:00 수정 2019.02.20 10:52        이동우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진보 지난조사比 3.3%p↑, 보수 2.9%p↓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진보 지난조사比 3.3%p↑, 보수 2.9%p↓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여야 5당 원내대표단 회동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자신을 진보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보수성향 응답률 보다 2.7%포인트 앞서며 한 주 만에 전세가 뒤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2월 셋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진보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18.0%로 지난조사 대비 3.3%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19세이상~20대가 20.5%로 같은 기간 대비 2.0%포인트 증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30대 18.9%, 50대 18.8%로 뒤를 이었다. 60세이상 연령층에서는 15.5%로 같은 기간대비 4.6%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이 30.8%로 지난 조사보다 4.7%포인트 상승해 전체 평균을 끌어올렸다. 경기·인천 지역도 20.2%로 지난주 보다 5.9%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서울 17.0%, 대전·충청·세종 16.6%로 나타났다.

반면 보수성향 응답자는 15.3%로 같은 기간보다 2.9%포인트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24.9%로 같은 기간 1.0%포인트, 50대 또한 18.9%로 2.1%포인트 증가했다. 하지만 19세이상~20대(6.9%), 30대(7.0%)로 각각 4.5%포인트, 9.0%포인트 급감하며 전체 평균을 끌어내렸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이 17.7%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지만 같은 기간보다 0.5%감소했다. 이어 경기·인천 16.6%로 3.9%포인트, 강원·제주 또한 16.4%로 5.9%포인트 하락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2월 셋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진보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18.0%로 지난조사 대비 3.3%포인트 상승했다. ⓒ알앤써치

중도보수와 중도진보 응답률 격차는 0.4%로 줄었다. 자신을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비중은 26.0%로 같은 기간보다 1.8%포인트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8.3%로 1위를 기록했지만 지난 조사와 비교해 1.9%포인트 감소했다. 이어 60세이상 27.3%, 19세이상~20대가 26.1%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중도보수 응답률이 38.1%로 지난조사 보다 무려 10.4%포인트 상승했다. 부산·울산·경남 또한 38.1%로 같은기간 2.4%포인트 증가하며 전체 평균을 견인했다. 대전·충청·세종 26.8%, 서울 26.5%로 뒤를 이었다.

자신을 중도진보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25.6%로 같은 기간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31.7%로 1위를 기록했지만 2.0%포인트 감소했다. 이어 40대가 29.7%, 19세이상~20대 28.8%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0.6%로 같은기간 대비 6.6%포인트 상승했다. 전남·광주·전북 28.6%, 경기·인천 27.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19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7.0%, 표본은 2018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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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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