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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올해 776명 채용 계획...전년대비 30% 확대


입력 2019.02.25 10:24 수정 2019.02.25 10:39        이홍석 기자

캐빈승무원 38% 증가한 425명...정비직 32% 증가한 140명 채용 예정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38% 증가한 425명...정비직 32% 증가한 140명 채용 예정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채용규모를 전년도에 비해 30%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대표 한창수)은 2019년도 채용규모를 776명으로 정하고 전년보다 28%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캐빈승무원와 정비직 채용이 크게 확대된다. 캐빈승무원은 전년보다 38% 증가한 425명을, 정비직은 32% 증가한 14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외에도 운항승무원 141명,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 외 항공전문직군 등 7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신기재 A321-NEO 도입, A350 추가 도입이 예정되어 있어 이에 맞춰 운항승무원·캐빈승무원·정비직 등 안전운항과 관련된 직종 채용을 대거 늘림으로써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캐빈승무원직은 5~6월 및 9~10월에,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은 5~6월중 채용 절차를 진행하며 그 외 운항승무원과 항공전문직은 상시 채용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안전운항에 기여하고자 2019년 채용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며 “동시에 새롭게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이 사내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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